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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한국전자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에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10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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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한결원과 한국전자영수증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 영수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한결원과 한국전자영수증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 영수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이 한국전자영수증과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영수증은 자체 전자영수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국에 있는 10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은 소비자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방식으로 결제하고, 전자영수증에 결제 상세내역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POS기와 연동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장을 보면, 어떤 품목을 얼마에 구매했는지에 대한 상세내역을 전자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결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빅데이터를 활용,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근주 한결원 원장은 “제로페이는 전자 영수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원 절약, 탄소 배출량 감소 등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표준화한 전자 영수증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데이터 활용을 돕고 한결원 역시 소상공인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한국전자영수증 대표는 “제로페이 가맹점은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상세내역 관리를 통해 바우처 사용처 등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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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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