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RE100 참여기업 모여라"…정부, REC 거래시장 신설

김도현
- 기업들 ESG 활동 지원 차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 100%(RE100) 참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돕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RE100 참여기업 등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2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이행 수단으로 현재 운영 중인 ▲녹색프리미엄 요금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자가발전 방식과 인증서(REC) 거래를 통한 RE100 이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RE100 참여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REC 구매는 해외에서 글로벌 RE100 참여기업이 주로 활용하는 이행 수단이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REC 거래 시스템은 거래당사자 간 계약체결 후 시스템에 등록?정산하는 장외거래 방식과 플랫폼에 매물을 등록해 매매하는 플랫폼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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