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라온시큐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의 코딩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은 서울 지역 아동센터 10개소에서 약 1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학교 교과 과정으로 편입됐고 대학에서 SW 특기자 전형이 도입되는 등 코딩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비 부담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 있는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기부금 전달의 배경이다.
기부금 2000만원은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끝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였다. 2015년부터 사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를 기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 겸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끝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미래의 IT 꿈나무들을 위한 코딩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라온시큐어와 자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