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2022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8월 중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기획과와 정보기술(IT)로 구분된다. IT 분야에는 정보보호가 포함됐다. 학력, 나이, 성별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직업 기초능력 시험 및 인성검사, 전공시험을 거치게 된다.
일반기획의 응시 분야는 경영학과 경제햑이다. 경여기획 및 총무, 금융보안 교육과정 개발·운영, 금융 분야 데이터 업무 기획·운영 및 IT·정보보호 정책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IT 분야는 정보보호학과와 컴퓨터공학으로 나뉜다. 금융 분야 IT·정보보호 업무를 기획·개발·운영하고 전자적 침해행위 통합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분석·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악성코드 수집·분석 및 취약점 분석·평가, 핀테크와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의 실무를 하게 된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IT 분야의 경우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지원자의 기술역량 평가에 활용하며 해킹대회 입상자는 필기전형시 우대받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