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인간처럼 행동해야”… 유아이패스의 RPA 핵심 전략은?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루마니아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유아이패스(Uipath)는 어떻게 세계를 대상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보급할 정도로 성장했을까.
12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전문 기업 유아이패스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과거 전략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토니 라프레이트(Toni Lafrate)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진행을 맡고 릭 하쉬만(Rick Harshman) 아태·일본 총괄부사장과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 CEO가 차례로 등장했다.
◆ 유아이패스는
릭 하쉬만 부사장은 개발자뿐 아니라 조직의 모든 인력이 자동화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줄 알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존 인력을 줄이는 것에 자동화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업무를 뛰어넘은 창의적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일선 직원을 자동화 프로그램이 돕길 바란다는 설명다. 그는 구글(Google) 클라우드에서 5년간 아태 총괄로 재직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관리자로 일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RPA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것이지 사람의 업무를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새로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등을 도입할 때 일선 IT 인력의 업무 부담 없이 배포, 구축하고 동시 사용도 가능하게 돕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이 자신의 역량에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 미래 시장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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