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 7월 '하드포크' 예고로 가격 급상승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이더리움 클래식이 오는 7월 대대적인 '하드포크'를 예고하면서 코인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갈라서는 업그레이드 방식을 말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클래식 개발자들은 오는 7월 블록체인 상 거래 수수료(가스비)를 절감하기 위한 하드포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드포크 이름은 '마그네토(Magneto)'로, 올해 초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베를린 하드포크에서 나왔던 이더리움 개선안(EIP) 4가지가 포함된다.
지난 4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베를린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체인 상 연산에 드는 수수료를 절감한 바 있다. 이 같은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클래식에도 도입될 경우, 이더리움 클래식 역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지난 2016년 이더리움 ‘더다오’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두 개로 분리됐을 때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은 기존 블록체인이다. 이 블록체인 상 가상자산이 코인 이더리움클래식(ETC)이다. 당시 해킹 당한 부분을 수정한 블록체인이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이다.
하드포크 소식으로 현재 ETC 가격은 상승세다. 29일 오후 5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E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82% 상승한 49.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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