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인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도입한 세일즈포스 플랫폼은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근간이 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로우코드 및 노코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환경을 지원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고객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업무 툴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 ▲조직 구성원간 유기적인 협업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등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비대면 및 원격 환경에서도 업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프로젝트 진행의 생산성과 연결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팀 미팅 시간 간소화, 보고서 작성 시간의 축소, 재택근무간 협업 효율성 증가 등의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이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최선영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툴을 직접 개발하고 소유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필요한 기술을 적재적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조직의 작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세일즈포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고객인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며 “최고의 CRM 플랫폼으로 무장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보여줄 앞으로의 횡보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