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플랜티넷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고 나섰다.
23일 플랜티넷은 경기지역 가정·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르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 경기대학교청소년학과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티넷은 경기지역 청소년쉼터에 인터넷 안전 서비스 ‘PC가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PC가드는 900만개 이상 유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불법·유해사이트를 빠르게 차단하고, 랜섬웨어·악성코드 등 사이버보안 위협을 방지하는 기능과 이용 시간 관리 기능을 포함한 솔루션이다.
PC가드가 적용되는 경기지역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유해 콘텐츠 및 보안 위협, 게임·인터넷 중독 등으로부터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즐겁고 유익한 청소년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것이 플랜티넷의 설명이다.
김후종 플랜티넷 대표는 “자사의 기술 자산으로 경기 지역 청소년쉼터 내 PC 환경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티넷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청소년쉼터 무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전국의 청소년 보호 시설과 아동 보육 시설, 노인 복지 시설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