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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웹 예능 '심해탈출 48H', IP 활용법 좋은 예로 이목 집중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웹 예능 콘텐츠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플랫폼의 높아진 파급력과 짧은 러닝타임으로 편하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앞세워,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정한 연출 상황 속 출연진의 행동을 지켜보는 관찰형 예능도 대세로 떠오른다.

라이엇 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를 활용해 선보인 웹 예능 '감스트의 심해탈출 48H'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감스트의 심해탈출 48H은 특별한 감옥에 갇힌 감스트의 48시간 생존 도전기를 담은 관찰 예능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와일드 리프트 심해감옥'은 공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2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오늘(11일) 기준 46만뷰를 넘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빛을 발하는 감스트의 입담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그의 와일드 리프트 실력과 실제 플레이 시 활용 가능한 꿀팁 전수까지 예능과 게임 콘텐츠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205만 구독자 및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감스트를 필두로 배우 장광, 가수 슬리피, 노라조의 조빈, 개그맨 김용명과 미키광수 등 영화, 음악, 예능 등 뛰어난 개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다수 출연한다.

웹 예능 감스트의 심해탈출 48H은 와일드 리프트 '골드 티어' 랭크를 달성해야만 탈출할 수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출연진은 모든 것이 와일드 리프트와 연관된 감옥 안에서 의·식·주 및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랭크 승리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획득하며 생존을 위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간다.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는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지켜보는 사람들의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실제 감옥을 방불케 하는 익산 형무소 세트장에서 촬영돼 현실감이 더해졌다. 여기에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는 '황금마차', 중간에 깜짝 등장할 미모의 면회자, 실력을 숨긴 은둔 고수 등 디테일한 설정도 대거 등장한다. 취침 시간마저 포인트로 구매해야 하는 살벌한 상황 속에서 감스트와 수감자들이 어떤 돌발 행동을 취할 지도 관전 포인트다.

감스트의 심해탈출 48H은 8일 오후 라이엇 게임즈의 와일드 리프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18일까지 3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짧은 텀을 두고 여러 편으로 나눠 공개하는 까닭에 스토리가 한층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4회 동안 와일드 리프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계속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와일드 리프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예능에는 심해 티어인 감스트의 랭크 승리를 돕기 위해 '왜냐맨'으로 유명한 '숨은 고수' 장민철이 등장해 각 티어 별 와일드 리프트의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평소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두 사람답게 게임을 가르치는 과정에서도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다양한 소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골드 티어 이상 랭크 달성을 인증하는 '심해탈출 인증 이벤트'와 감스트의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감스트의 도전 결과 예측 이벤트' 등의 시청자 참여 콘텐츠도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이번 웹 예능 콘텐츠로 와일드 리프트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감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와일드 리프트만의 매력을 확실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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