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쿠쿠, 중국 베트남 공략 강화

윤상호
쿠쿠 베트남 호치민시 브랜드숍
쿠쿠 베트남 호치민시 브랜드숍
- 현지 온라인 마케팅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쿠쿠전자가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중국과 베트남 마케팅을 확대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중국 법인 1월부터 4월까지 밥솥 등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66% 증가했다고 전했다. 쿠쿠전자 모회사인 쿠쿠홀딩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중국 매출액은 141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78% 늘어났다. 대부분 쿠쿠전자 실적으로 여겨진다. 쿠쿠전자는 중국 온라인 판매를 확대 중이다.

쿠쿠홀딩스 베트남 매출액은 1분기 19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약 207% 높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쿠쿠전자 매출액이다. 쿠쿠전자는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에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영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과 베트남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맞춤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제품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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