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ADT캡스는 국내 스마트도어락 전문기업 솔리티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DT캡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과 스마트도어락 ‘솔리티’의 협력을 추진한다. 캡스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솔리티의 ‘스마트솔리티’ 앱을 연동해 고객의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출시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 폐쇄회로TV(CCTV)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다. 현관 앞 배회자 감지,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대화, 위급 시 긴급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원민 ADT캡스 MS사업 본부장은 “홈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와 스마트도어락이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결합이 차별화된 홈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DT캡스는 다양한 산업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안을 넘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