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5G 가입자 1447만6018명과 비교하면 4.64%(67만1266명) 늘었다. 올해 들어 5G 가입자 순증 규모가 가장 낮다. 삼성전자와 애플 신규 프리미엄 단말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수능‧연말‧연초, 가정의달과 같은 휴대폰 구매가 늘어나는 특수 시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근 자급제 단말 활성화로 알뜰폰 LTE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커지고 있다. 4월말 기준 알뜰폰 LTE 가입자는 처음으로 700명을 넘은 706만3033명을 기록했다.
한편, 4월말 기준 5G 트래픽은 38만481TB로 집계됐다. 5G 사상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 LTE 트래픽은 35만3502TB로 전달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가입자당 트래픽은 1만764MB며, 5G 가입자당 트래픽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6341MB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