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지난 4월29일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공간 서울핀테크랩에서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전략 수립 세미나는 안랩과 안랩이 투자한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와 아스트론시큐리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3사는 클라우드 보안을 중점으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보안 운영 전략, 규제 대응 전략과 방안 등을 소개했다.
안랩 이장우 보안컨설턴트는 ‘보안으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클라우드’ 세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고 사례, 핀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보안 관점 클라우드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 세션에서는 아스트론시큐리티 김병규 이사가 핀테크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방안을, 스파이스웨어 김재중 정보보안부장이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를 기획한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 최광호 본부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보안은 사업의 존폐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요소인 만큼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경험을 공유해 스타트업이 안전하게 기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