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이 상대적으로 현장 체험 학습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견학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희망 날짜, 인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어느 학교(중·고등학교)든지 거리와 장소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최소 인원(수)의 제한도 없다.
안랩은 지난 28일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비금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한 라이브 견학을 시작으로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소규모 견학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은 실시간 방송에 접속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보안 직무 소개 ▲정보보안 교육 ▲랜선 사옥 투어 등을 원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인터넷)에 연결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만 있으면 각 학교 및 가정에서 영상으로 안랩 견학 진행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채팅)하며 견학할 수 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도서·벽지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IT, SW,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견학 콘텐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