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제66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통신의날은 4월 22일로, 하루 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보통신의 날 기념 포상은 정보통신 분야 및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선발해 그간의 노고와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및 활용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유공자가 대상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산 원천기술로 개발한 시스템 SW를 통해 국내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e학습터’ 시스템에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와 웹서버 ‘웹투비(WebtoB)’를 제공한 것을 들 수 있다. 정보기술(IT)로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회 구조 혁신을 실현했다는 것이 티맥스 측 설명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 사회 구조의 주축이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정보통신의 날 포상은 뜻깊은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에 힘쓰며 디지털 뉴딜의 든든한 파트너 기업으로서 국가 I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힘쏟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시켜 변화하고 있는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