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LGD, 온실가스 배출량 300만톤 축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15 10:52:34
  • 가
  • 가
윤상호
- 환경투자 370억원 집행…ESG 경영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4년보다도 줄였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4년 대비 300만톤 축소했다고 1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약 370억원을 환경 분야에 투자했다. 생산과정에서 이용하는 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제품으로 대체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설치했다.

온실가스 300만톤은 30년생 소나무 4억5000만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수자원 보호 및 폐자원 재활용 등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60억원 이상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