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글, “픽셀 5a, 올해 말 선보일 것”…출시 무산 소문에 반박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구글이 5G 스마트폰 ‘픽셀 5a’ 출시가 무산됐다는 소문에 전면 반박했다. 구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픽셀 5a는 작년 픽셀 a시리즈 일정에 맞춰 올해 말 미국, 일본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9월 픽셀 4a 5G, 픽셀 5를 선보였던 일정에 맞춰 픽셀 5a 5G와 픽셀 6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급망 문제 때문에 미국와 일본 양국에만 제한적으로 출시한다.

전 세계 대부분 산업군이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픽셀 5a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픽셀 4a 5G, 픽셀 5 모델은 모두 중급 수준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극한 배터리 절약 모드’ 등을 적용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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