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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최고안전환경책임자 신상문 부사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29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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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사업장 안전환경 컨트롤타워 역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Chief Safety & Environment Officer)를 신설했다. 신상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CSEO에 신상문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CSEO는 국내외 사업장 안전환경 정책수립 및 점검 관리를 총괄한다. 관련 인재 육성도 맡는다. 생산중지 명령 등 최고경영자(CEO) 수준 권한을 갖는다.

첫 CSEO를 맡은 신 부사장은 36년 동안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서 근무했다. 생산현장 전문성 이해도를 갖췄다. 안전환경 관리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CSEO 조직은 7담당 25개팀으로 개편했다. 안전환경 관련 분야별 조직을 뒀다. 또 글로벌 안전환경센터를 만들었다.

신 부사장은 “안전환경에 대한 인식과 체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혁신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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