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에어컨 구매자 10명 중 2명 겨울에…왜?

윤상호
- 전자랜드, “구매 혜택 및 폭염 대비 합리적 소비자 증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에어컨 구매자 10명 중 2명은 겨울에 제품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최근 3년 에어컨 구매자 분석 결과 1분기 구매자가 전체 판매량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랜드 전체 에어컨 판매 중 1분기 비중은 ▲2018년 10% ▲2019년 19% ▲2020년 15%다. 올해 1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전자랜드는 “에어컨 신제품 출시가 매년 초로 당겨지면서, 미리 구매 프로모션이 있는 해당 기간에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여름 성수기 에어컨 설치 전쟁에서 벗어나려는 고객도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28일까지 ‘에어컨 미리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제품을 사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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