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비대면 서비스 및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수는 재택근무 분야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보안 및 협업을 위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이달 16일부터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 기업 모집이 이뤄진다.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파수의 PC 문서보안, 문서 관리, 외부 협업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에 파수가 공급하는 PC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포 노드’는 회사 내외부에서 업무 PC로 작업하는 문서들을 자동 암호화하고 열람, 편집, 인쇄, 화면 캡쳐 등 문서 사용 권한을 통제한다. 모든 문서 사용 내역을 추적할 수 있어,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또, 문서 관리 솔루션인 ‘랩소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의 위치에 상관없이 최종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해 문서 내용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한다.
문서의 사용 이력, 연관 관계, 유통 경로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문서 생성 시점부터 버전 별로 서버에 자동 백업해 랜섬웨어에도 완벽 대응할 수 있다. 이밖에 외부 협업 솔루션인 ‘랩소디 에코’는 문서 공유, 협업, 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각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및 협업 솔루션을 비용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