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과 인공지능(AI) 생활가전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1일(미국시각) 열리는 ‘CES2021’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를 CES2021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오는 3월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는 오는 2월 미국 판매를 개시한다. 미국용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제품 중 정수 기능을 적용한 ‘비스포크 4D 플렉스’를 추가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캐나다에도 하반기 시판할 계획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으로 제품에 반영해 글로벌 생활가전 업체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도 새롭게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세탁기·건조기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한층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JD파워 ‘2020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세탁기·건조기·프렌치도어 냉장고·식기세척기·프리스탠딩 레인지 등 8개 제품이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