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상업용(B2B) 에어컨도 에너지 소비효율 경쟁에 나섰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천정형 제품뿐 아니라 스탠드형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총 15개 제품군을 출시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을 채용했다. 열교환기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개선했다. 천정형은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천정형은 약 49제곱미터(㎡)부터 132㎡까지 스탠드형은 약 42㎡부터 76㎡까지 선택할 수 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는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냉난방 성능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