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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SJ 선정 ‘지속가능 100대 기업’ 1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01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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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북미 ‘월스트리트저널(WSJ)’ 선정 …100점 만점 중 78.8점 획득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소니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전세계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WSJ이 발표한 ‘지속가능 100대 기업’ 순위에 소니가 전 세계 5500여개 상장 기업 중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 100대 기업은 각 기업의 인적 자본·사회적 자본·환경·사업 모델과 혁신 정도를 종합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역량을 살핀다. 이를 토대로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소니는 올해 사업 모델 및 혁신 부문 7위, 인적 자본 부문 13위, 사회적 자본 부문 20위, 환경 부문 74위에 올랐다. 총 100점 만점 중 78.8점을 받아 최고의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취임한 소니 요시다 켄이치로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경영가치로 ‘장기 지속가능성’을 선언했다.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소니 지속가능성 총책임자 간베 시로 상임 부사장은 “소니는 회사 내부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뿐 아니라 더 큰 범주에서의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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