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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스마트폰 공략 재개…‘윙’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29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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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인도, 중국 이어 두 번째 스마트폰 시장…30일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략을 재개한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오는 30일(현지시각) 인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스마트폰 ‘윙’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1억5340만대다. 세계 2위다. 같은 기간 LG전자 판매량은 30만대 점유율은 0.2%다. 10위권 밖이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작년 인도 유튜브 시청자는 월평균 2억6500만명이다.

윙은 2개 화면을 돌려(스위블)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 최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인도 인플루언서 50여명과 ‘새로움을 탐험하세요(Explore the new)’ 캠페인을 실시한다. 짐벌 모션 카메라 등 제작 편의성도 높였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해외영업그룹장 정수헌 부사장은 “인도는 전 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윙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워 인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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