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는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존전략,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기술과 관리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포스ID(FossID‘)의 최고경영자(CEO)인 오스카 스위텀의 키노트 세션을 비롯해 김경애 LG전자 파트장, 이준수 OSBC 과장,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적, 기술적 쟁점과 글로벌 트렌드, 사례 등을 소개했다.
키노트 세션에서 오스카 스위텀은 “기업은 오픈소스를 사용함으로써 기술적 독립을 구현하고 나아가 기업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이때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탄탄한 안정망 구축이 기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준수 OSBC 과장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에 있어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기술 세션을 진행했다. 오픈소스 원출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픈소스 전문 도구인 포스ID의 신규 기능과 기업 보안 이슈를 고려한 검증서비스 ’블라인드 오딧‘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전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 오픈소스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함께 기업 혁신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제시하고 기업 실무 담당자들에게 실질ㅈ거인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주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