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멀티-클라우드 환경 및 대규모 원격근무 환경 등의 엣지를 보호하는 네트워크 방화벽 ‘포티게이트 2600F’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티게이트 2600F는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SPU(Security Processing Unit) ‘NP7’, ‘CP9’를 기반으로 한다. 경쟁사 솔루션 대비 최대 10배 높은 보안 컨퓨팅 등급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보안소켓계층(SSL) 검사 기술(전송계층보안(TLS) 1.3 포함)을 통해 네트워크 단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비인가 애플리케이션(앱) 및 위협을 감지함으로써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엣지를 보호한다. 타사대비 9배 빠른 IP통신보안(IPSec) 가상사설망(VPN) 성능으로 대규모 원격 근무자 환경을 지원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면서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을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렇게 복잡한 환경에서는 어디서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티넷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해 모든 엣지를 단일 네트워크 방홥벽 플랫폼에서 보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