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 기업 포티넷이 2020년 9월 30일로 마감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포티넷의 3분기 매출액은 6억5110만달러(한화로 약 7282억5535만원)다.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제품 매출과 서비스 매출 모두 고루 성장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19.5%로 영업이익은 1억2690만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화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은 27.4%로 영업이익 1억7860만달러다.
켄 지 포티넷 최고경영자(CEO)는 “시큐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클라우드, 보안 패브릭에서 성과를 내며 전년대비 3분기 총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했다”며 “특히 이번 분기에 시큐어 SD-WAN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엣지에 대한 보호조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포티넷의 보안 중심 네트워킹 접근 방식은 지점(브랜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 네트워크 등 어떤 환경에서도 다양한 엣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