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은 자사의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입한 NHN 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는 출장이나 미팅 등을 대체해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부서 간 효율적 협업, 직원들 대면 피로도 감소 등 조직문화 개선에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점검을 통과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부처 및 기관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방지 및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내부적 고민이 많았는데 두레이! 도입을 통해 비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NHN 두레이!는 수준 높은 보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뿐 아니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서비스 제공을 늘려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별 실제 업무 방식에 맞춘 효율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N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 비대면 바우처를 통한 서비스 공급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올인원 서비스팩'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