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IFA2020’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은 마스크형 공기청정기 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 특수를 노린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착용형(웨어러블)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웨어러블 에어’를 시판할 예정이다. 아시아 중동부터 판매 예정이다.
이 제품은 IFA2020에서 첫 공개했다. 마스크처럼 쓴다.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는 H13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유해물질을 99.95% 제거한다. 호흡에 따라 3단계 팬 속도를 조절한다. 배터리 용량은 820밀리암페어시(mAh)다. 1회 충전해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6그램이다.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갖춘 케이스를 제공한다. 필터 교체 시기 등은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