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오픈 이후엔 매일 1회 이상 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담팀 신설과 자체 스튜디오 설립 등 전문 인프라를 구축했다. 방송은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및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엠탑 쇼핑탭, 카카오톡 샵탭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노출돼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시청이 가능하다.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송 창구도 마련해 제작 시스템을 마련하기 어려운 파트너들을 위한 도움도 지원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커머스는 쇼핑라이브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3일간 ‘카카오커머스 브랜드 슈퍼데이’를 선보인다. 원데이 타임세일 행사다.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현대백화점이 참여한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와 삼성카드가 협업해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언택트 라이브 커머스 페스티벌인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상품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확대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