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로나 19로 교육 AI에 대한 관심과 산업적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글로벌 최대 규모의 교육 AI 알고리즘 챌린지가 열린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 대표: 장영준)는 6일, 교육 AI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대면 AI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10월 5일 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AI 연구자들의 글로벌 최대 온라인 플랫폼 캐글을 통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실제 AI를 통해 비대면 교육의 질이 대면 교육 보다 높아지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응용가능한 다양한 기초 기술과 연구 결과를 누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것이 뤼이드가 AIEd 챌린지를 개최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챌린지에는 캐플란 등 유수의 글로벌 교육 기업 및 단체와 교육과 교육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Paul Kim) 부원장과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이자 WPI(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교수 닐 헤퍼난(Neil Heffernan)이 함께 참여한다.
‘뤼이드 AIEd 챌린지’는 뤼이드가 올해 초 공개한 78만 명 이상 학습자의 1억 3천만 건 이상의 학습 행동 데이터인 세계 최대 규모 교육 데이터셋 ‘에드넷(EdNet)’을 활용한 알고리즘 챌린지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는 비전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며 딥러닝 기술 트렌드를 주도한 ‘이미지넷 챌린지’처럼 교육AI에 대한 세계 최고 연구진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술적 발전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