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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윙’ 6일 시판…출고가 109만8900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04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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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통신3사 및 자급제 유통…미국 15일부터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윙’ 출시일을 확정했다. 국내 6일 미국 15일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오는 6일 윙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109만8900원이다. 통신 3사와 자급제로 유통한다. 미국은 15일부터 판매한다. 버라이즌이 공급한다.

LG전자 스마트폰은 한국과 북미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두 시장을 기반으로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공략하는 전략이다. 윙이 1번째 제품이다. 윙은 2개 화면을 장착한 제품. 회전(스위블)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윙의 스위블 모드를 1번 사용해보면 기존 스마트폰이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윙만의 사용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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