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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25일까지 전원 원격근무(종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2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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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1일 1명 22일 4명 총 5명 확진…23~25일 본사 원격근무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량 발생했다. 이번 주 들어 5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관련 직원이 근무한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25일까지 전체 원격근무다. 주말을 포함하면 사실상 1주일 가량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1명과 4명의 직원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총 5명이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트윈타워 서관 6~9층에서 근무한 인원이다. 트윈타워는 서관은 LG전자 동관은 LG와 LG계열사가 사용한다.

LG전자는 건물을 긴급 방역했다. 6~9층은 이날까지 문을 닫았다. 동선은 파악 중이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수도권 임직원 50% 원격근무를 시행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규모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원격근무를 본사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했다.

LG전자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이날부터 25일까지 서관 근무 전체 임직원 원격근무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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