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드림텍, 베트남 3공장 준공…스마트폰 사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11 15:12:15
  • 가
  • 가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드림텍이 스마트폰 부품 생산능력(CAPA) 확대에 나선다.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추가했다.

11일 드림텍은 베트남 하노이 박닌성에 3공장을 짓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10개월 만이다.

베트남 3공장은 연면적 2만2420제곱미터(㎡) 규모다. 1공장(1만8910㎡)과 2공장(4만6258㎡)까지 합하면 축구장 12개 면적 수준이다.

드림텍은 3공장 설립 및 생산설비에 202억원을 투자했다. 1~3공장에서는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등을 생산한다. 3공장 구축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드림텍 이덕상 베트남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전략 거점인 베트남에 3개 공장을 가동하게 된 만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ODM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