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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18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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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캠프가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의 일환으로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SHIELD@Home)’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드앳홈은 가상사설망(VPN)이나 별도 설치파일 없이 보안이 설정된 상태에서 과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VPN 터널이 해킹을 당할 경우 공격자가 별다른 인증 없이 정상 사용자 권한으로 사내망에 접속할 수 있는 VPN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드앳홈이 적용되면 원격근무 대상자는 원격 근무지에서 HTML5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무실 PC에 접속하면 된다. 평소 사용하던 회사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유지된다.

또 ‘스크린마킹’ 기능을 통해 원격 근무에서의 정보유출 가능성도 줄였다. 관리자는 실드앳홈을 통해 재택근무 승인과 재택근무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원격 근무자 접속현황이나 사용통계 등 조회도 가능해 재택근무자 관리 용이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사회적 재난에 따른 근무환경 위협과 감염에 대한 보완책으로 언택트 근무 환경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실드앳홈은 기업이나 기관이 고민하는 원격지 근무 체제로의 손쉬운 전환을 돕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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