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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결하면 노트북 변신”…KT, 플립북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31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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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함께 ‘플립북(Flipbook)’을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은 일반 휴대용 모니터 수준인 29만8000원이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다. 상황에 따라 게임기·PC 등을 연결하면 휴대용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연결을 해제하면 플립북 자체에는 어떠한 데이터도 남지 않는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13.3인치 터치스크린 ▲USB-C 타입 충전단자와 미니 HDMI 입력 단자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 ▲백라이트 키보드와 터치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메탈 알루미늄 바디에 ▲14mm 두께와 1.18kg 무게를 구현했다.

한편, 플립북은 KT의 우수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KT 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3억여원의 펀딩과 1000여명의 구매예약을 달성한 바 있다. KT 파트너스는 KT가 우수기업에 품질자문을 제공하고 판로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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