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업 매각 추진 압박에...틱톡 CEO 사임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틱톡의 최고경영자 케빈 메이어(Kevin Mayer)가 사임했다. 지난 6월 디즈니에서 합류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이어는 “최근 몇 주 동안 정치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의 구조 변화에 무엇이 필요한지, 내가 맡은 역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당한 반성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틱톡을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내가 맡은 역할이 미국 사업 매각을 추진하려는 미 행정부의 조치로 인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AP뉴스는 그의 사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내에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는 한, 틱톡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KT, 업무시스템 전면 전환…'카이로스X' 프로젝트 돌입
2025-04-20 21:50:10[AI시대, ICT 정책은③] 콘텐츠산업 육성 예산, 전체의 0.14%…"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야"
2025-04-20 16:43:07[툰설툰설] 연애 세포 살리는 로맨스…'입맞추는 사이' vs ‘내일도 출근!’
2025-04-20 14:41:20日 택시단체 "호출서비스 인상적"…카카오모빌리티와 DX 협력 모색
2025-04-20 13:47:00[IT클로즈업] 관세 태풍 속 韓CSAP…“망분리는 낡은 기술” 말한 AWS 속내
2025-04-20 10: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