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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이유,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6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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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이유와 손잡고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이 구축하는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운행하고 사전에 입력한 이동 목적과 추가 요청에 따라 보행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부산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추후 전국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유가 참여 중인 ‘2020 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사업을 추진해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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