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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한국도로공사 ‘V2X 보안인증’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18 1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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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우토크립트가 한국도로공사의 ‘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 운영 및 검증(이하 V2X 보안체계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는 한국전자인증, 한국교통안전공단, 안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자율주행차량 통신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V2X 보안체계운영 사업은 자율협력주행 환경에서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메시지 해킹 방지와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기술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우토크립트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K)의 ’K-플러그테스트‘ 및 국제 V2X 협회 OminiAir의 플러그페스트(PlugFest) 등 기관 검증으로 보안인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국내 인증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확보했다는 것이 아우토크립트 측 설명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V2X 용어에서도 보이듯, 자동차 보안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 교통체계, 나아가 스마트시티 등 초연결 미래사회 전체의 안전이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아우토크립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V2X 보안체계 구축 경험을 보유한 자동차보안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안전사회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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