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19일 마스크 특가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난 광복절 연휴(14일~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대비 364% 늘어났고, 18일 오전 10분당 매출이 1억900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10분 동안 6900여건의 주문이 발생했으며, 1분 만에 KF94 마스크가 매진됐다는 것이다. 이어 추가 판매한 KF94 마스크와 KF80마스크의 10분간 판매량이 35만장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티몬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19일 10분 어택에서도 국내산 3중필터 일회용 마스크를 1매당 79원꼴에 판매한다.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10분간 진행되는 티몬의 대표 타임매장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국민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제때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