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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개발사 액트파이브에 ‘게임팟’ 클라우드 지원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은 액트파이브(대표 정순렬)에 게임 개발·운영 플랫폼 서비스인 ‘게임팟’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액트파이브는 던전앤파이터 출신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8년 1월에 유명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만든 액션게임 열혈강호M을 출시한 바 있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게임SDK부터 출시 이후 게임 운영, 관리에 필요한 푸시 알림, 어뷰저(불법이용자) 관리, 키워드 쿠폰, 공지사항, 고객만족(CS)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포함한 통합 개발·운영 플랫폼이다. 게임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개발사들은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이 가운데 환불 어뷰징 차단 시스템은 이용자의 환불을 즉시 인지하기에 결제-환불 과정에서 어뷰징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게임사들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많은 게임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NBP 설명이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기존 퍼블리셔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게임팟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받으며 성공적으로 재론칭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론칭 예정인 게임에 게임팟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NBP 상무는 “게임팟은 통합적으로 게임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빠른 기술지원이 장점”이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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