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는 자사의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AX11000 트라이-밴드 무선공유기 ‘RAX200’이 미국 미디어 NBC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와이파이6 공유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NBC는 2020년 차세대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6 공유기 제품 중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200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고객에게 가장 빠른 속도로 보다 많은 디지털 장비에 무선 데이터를 처리하는 최상위 제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미국 미디어그룹 헤비닷컴도 RAX200을 넓은 범위의 빠른 속도를 보이는 공유기로 꼽았다.
와이파이6는 기존 와이파이5(802.11ac)에 비해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향상된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을 커버한다. RAX200은 2.4기가헤르쯔(GHz) 및 5GHz에서 통합 최대 속도 11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지원한다.
1.8GHz의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RAX200은 USB 3.0 포트를 통해 USB 하드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가능하다. USB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액세스 및 백업 기능도 지원한다. 나이트호크 앱을 통해 유해사이트 차단, 게스트 네트워크 생성, 외부 원격 관리,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넷기어코리아는 RAX200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제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8포트 기가 스위칭 허브, 무선 랜카드 및 편의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