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7월②] 주식시장에 반영된 클라우드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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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오라클을 넘어서다…시가총액 추월=지난 10일(미국시간) 기준 세일즈포스의 시가총액은 1790억달러(한화로 약 216조원)을 기록하며 오라클(1760억달러)를 앞질렀다. 올해 들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23% 상승한 반면, 오라클은 9%에 그쳤다. 클라우드 시대에 상징적인 모습이라는 평가다. 2004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시대의 포문을 연 대표적인 기업이다. 최근 발표한 2020회계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7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 회계연도 매출 목표치도 기존 210억달러에서 211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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