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으뜸효율 경쟁 ‘활활’…LG전자, 1등급 ‘워시타워’ 선봬

윤상호
- 세탁기 건조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출고가 409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생활가전 업계의 정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에 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면 최대 30만원을 돌려주는 제도다. LG전자가 3개월 만에 워시타워 신제품을 내놨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워시타워는 상단 건조기 하단 세탁기를 배치한 세탁건조기다. 신제품은 2종이다. ▲릴리화이트 409만원 ▲스테이스블랙 429만원이다. 색상은 추가 예정이다.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첫 선을 보였다. 4월 출시 모델은 세탁기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화이트 399만원 ▲블랙 419만원이다.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은 개별 제품에 비해 설치 편의성이 높다. 조작부도 단순하다. 하나만 고장이 나도 전부를 교체해야 하는 점은 단점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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