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는 다음웹툰과 ‘정상회담: 스틸레인3’을 슈퍼웹툰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웹툰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성, 대중성,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메가 히트 IP(지식 재산권)를 선정 중이라는 설명이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글 양우석, 그림 제피가루)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위기상황을 그렸다. 회사는 해당 웹툰의 조회수가 800만을 기록했다며, 이 작품이 올 여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최근 공개된 영화의 예고편 조회수 역시 100만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 도약하는데 있어 웹툰 ‘스틸레인’- 영화 ‘강철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는 의미하는 바가 깊다”며 ”‘스틸레인’과 같은 IP사례를 점차 확대해감으로써 국내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