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은 자사의 ‘포티넷 시큐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가 MEF 3.0 SE-WAN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트로이더넷포럼(MEF)는 글로벌 자동화 네트워크 국제협회다. 표준화된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해 솔루션의 성능 및 산업 표준 준수를 검증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포티넷은 MEF로부터 SD-WAN 기술에 대해 가장 먼저 인증을 받은 벤더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이 포티넷 측 설명이다.
포티넷에 따르면 2017년부터 MEF 회원사로 활동 중인 포티넷은 새로운 SD-WAN 보안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MEF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포티넷은 현재 SD-WAN 서비스(MEF 88)의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MEF 앱 위원회에서 핵심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각각의 SD-WAN 장치 간 안전한 연결을 위한 보안 표준 개발 분야 및 SD-WAN 서비스의 앱 보안 보장 분야에서 두 번의 MEF 3.0 개념증명(PoC)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난 첸 MEF 대표는 “MEF 3.0 SD-WAN 인증은 기업들이 SD-WAN 솔루션을 선택할 때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타 경쟁사와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