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특수 목적에 맞게 제작한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NP7을 기반으로 한 ‘포티게이트 4200F’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티게이트 4200F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 네트워킹 아키텍처 설계 방식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해당 제품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경쟁사 대비 5~15배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을 제공한다는 것이 포티넷 측 설명이다.
포티넷은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원격 액세스 구축하려는 금융 서비스 조직 ▲내부 보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제조 및 에너지 기업 ▲이벤트-기반 연결 버스트 트래픽을 처리하고자 하는 고속 e-리테일 및 전자상거래 업체 ▲연속적인 대용량 트래픽 플로우를 지원해야 하는 최첨단 제약 연구, 석유 및 가스 기업, 정부 기관 ▲대규모 확장 지원하는 가상 네트워크 분리가 필요한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대기업 등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몇 주간 통합 방화벽 및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의 성능 및 확장성 부족으로 원격 액세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포티게이트 4200F는 경쟁업체와 동일한 가격대로 더 나은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