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안랩이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안랩은 23일 엔드포인트(EP) 고객을 시작으로, 서비스 및 네트워크(NW)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환다고 23일 밝혔다.
안랩 엔드포인트·네트워크(EPN)사업부는 오는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EP 고객사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포 버추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8회의 행사에서 안랩 EPN사업부는 ▲2020년 보안위협 동향 및 전망 ▲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워크로드 보안 방안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보안 전략 ▲효과적인 EDR 솔루션 도입방안 등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과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7월 2일에는 서비스사업부가 기업·금융·공공 부문 고객사 IT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온라인 세미나 2020’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슈 악용 사이버 공격 사례 등 사이버 보안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IT인프라 장애예측(AIOps) 솔루션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14부터 7월 17일까지는 NW 고객을 위한 ‘안랩 VIP 서밋 2020 라이브 웨비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IPS)을 통한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 사례 ▲안랩 ‘트러스가드(TrusGuard)’를 통한 원격 업무 구성 사례 ▲디도스(DDos) 공격 대응 등 다양한 보안위협 사례와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과의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안의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