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다쏘시스템은 군산대학교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구축 ▲글로벌 기업 선진 사례 및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각 기관 발전 위한 교류활동 ▲군산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연계협력 ▲산업체 응용기술 발전을 위한 협의체 설립 및 운영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게 된다.
다쏘시스템은 군산대에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플랫폼 도입 초기부터 대학,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해 자원과 기술 공유성을 높여 지역 기업의 이익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미래 인재들은 앞으로 디지털 세대의 주역이 돼 국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군산대와 협력해 국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제조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조선, 해양, 스마트건설부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미래 수송기계 산업까지 다양한 학교, 연구소,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지역 혁신을 이뤄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