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청호나이스가 얼음정수기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얼음정수기는 청호나이스가 문을 연 제품이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는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가 정수기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세니타는 전극 살균기를 내장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만든다. 살균수로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 등을 살균한다. 7일 주기로 자동살균한다. 주기는 이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자외선(UV)살균은 정수한 물을 살균한다면 전기분해살균은 정수기 내부를 관리한다. 세니타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는 분리 세척 가능하다.
온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항상 온수를 쓸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30초 대기시간이 필요한 예열식 중 고를 수 있다. 예열식은 저탕식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 제빙과 냉수를 1개 증발기로 구현해 얼음과 냉수 각각 구현할 때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한다. 얼음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관련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싱크대 위에 둘 수 있는 카운터탑형 제품이다. ▲정수 2.4리터(L) ▲냉수 1.4L ▲온수 0.57L ▲얼음 0.5킬로그램 용량이다. 3단계 정량 취수 기능을 갖췄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청호나이스 정수기 판매량 35%는 얼음정수기다. 청호나이스는 이달부터 ‘영웅 대박 357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세니타 등 얼음정수기 10종이 대상이다. 렌탈료 30만원 할인 또는 최대 5개월 렌탈료 면제를 고를 수 있다. 총 777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2003년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시판했다. 2011년에는 세계 최초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를 선보였다.